필름포럼 초이스

필름포럼 초이스

FilmForum Choice

신촌의 좋은 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최근 소개된 작품 중 다시 주목하면 좋을 영화와
하반기 국내배급예정인 신작을 선공개하는 섹션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 주제와 소재들을 엮어 관객에게 선보이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패터슨

Paterson

독일, 프랑스, 미국 / 2016년 / 118분 / DCP / 드라마 / 2017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상영작

미국 뉴저지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패터슨은 지역 버스 운전사로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는 기계처럼 보일 만큼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되풀이한다. 일을 마치면 아내와 저녁을 먹는다. 저녁엔 애완견을 산책시키다 동네 바에 들러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정리한다. 그의 단조롭고 뻔한 일상은 비밀 노트에 시로 기록되고 있다.

 

감독: 짐 자무쉬 Jim Jarmuche

뉴욕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소위 말하는 펑크시네마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그의 첫 작품인 <영원한 휴가>를 필두로 그가 연출한 많은 영화들은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원더스트럭

Wonderstruck

미국 / 2017년 / 116분 / DCP / 컬러 / 가족, 미스터리 / 2017년 런던국제영화제 상영작 

배우인 어머니를 찾기 위해 뉴저지에서 아버지에게 도망쳐 나온 소녀 로즈는 1920년대 속 인물이다. 그리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살고 있던 미네소타 집을 떠나온 고아 소년 벤은 1970년대를 사는 인물이다. 둘은 시대의 차이로 서로를 알지 못하지만 비슷한 가정사와 이야기로 엮인다.

 

감독: 토드 헤인스 Todd Haynes

인간의 섹슈얼리티를 다룬 실험색 짙은 영화들을 많이 만든 감독이다. 거식증에 걸린 카펜터스의 싱어, 카렌 카펜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슈퍼스타>로 1987년 미국 내 다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유명해진다.

비트윈 랜드 앤 씨

Between Land and Sea

아일랜드 / 2016년 / 87분 / DCP / 컬러 / 스포츠, 어드벤처 / 2017년 뉴포트 비치 영화제 상영작

오로지 서핑만을 위해 아일랜드 서부해안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0년 초부터 서퍼들의 낙원으로 부상한 아일랜드의 도시 라힌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 그리고 다른 이유로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방인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감독: 로스 휘태커 Ross Whitaker

오랜 시간 단편 다큐멘터리 촬영감독으로 일했다. 2008년 자신이 직접 제작한 <구세주>란 영화를 통해 장편 극영화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해당 영화는 아일랜드 영화역사 100대 명화에 천거되었다.

빛나는

Radiance

일본 / 2017년 / 102분 / DCP / 컬러 / 드라마 / 2018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상영작     

시력을 잃은 사진작가 나카모리는 자신처럼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영화 음성 해설을 만드는 모임에 참석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초보 작가 미사코를 만난다. 객관과 주관, 그리고 개인 견해를 이유로 어느새 언쟁의 대상이 된 이 둘은 언젠가부터 조금씩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사이가 된다.

 

감독: 가와세 나오미 Kawase Naomi

1969년 일본 나라현 출생이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쳤다. 우리에겐 <앙>이란 음식 영화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